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광역협의체'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국장급으로 참여하는 이 협의체는 자율주행차의 정책을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발전
2020년부터 시작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추가적으로 42곳이 지정되어 여러 차례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자율차 서비스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거나 성과가 미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광역협의체가 출범하게 된 것입니다.
협의체의 목표와 운영 계획
협의체의 주요 목표는 정부와 광역지자체 사이의 자율주행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시범운행지구의 운영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것입니다. 자율차 서비스에 대한 성과 평가 지표도 재구성하여, 단순히 교통사고 발생 여부가 아닌 사고 발생 시 사후조치의 신속성을 기준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목표 달성을 위한 운영 기간에 따른 성과 평가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각 시연지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효율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책 활성화 방안
협의체에서는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도심 내에서 저속 및 단거리 여객 서비스 외에도 심야 및 새벽 시간대, 교통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포함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 방범, 방역 등의 도시 관리 서비스까지 자율차가 확장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자율주행 정책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국민 인식 향상 필요성
현재 자율주행차 서비스는 많은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은 그 활용에 대해 낮은 인식과 체감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요를 증진하는 데 힘쓰기로 하였습니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자율차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이 나아가는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마치며
자율주행차는 미래의 교통 환경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개인의 편리함을 더하고, 교통사고를 줄이며,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이번 광역협의체의 출범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발전하길 바라며, 함께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