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온라인 판매 농·축·수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비대면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 앱을 통한 농·축·수산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집중 점검의 목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인기 농·축·수산물인 돼지고기, 사과, 주꾸미 등을 중심으로 수거 및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축산물에 대한 검사
점검은 4월 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축산물 관련 770건을 수거하여 검사할 예정입니다. 검사 항목으로는 식중독균 오염 여부와 동물용의약품의 잔류기준 적합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산물 제조 및 판매업체 170곳과 무인판매점, 배달 판매업소 등 12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특히,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 및 판매, 배송 시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가 주요 점검 항목입니다.
농·수산물 점검 내용
농·수산물에 대한 점검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뤄질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농산물 240건과 수산물 144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그리고 동물용 의약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합니다. 만약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즉각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를 시행하고, 이를 국민에게 공개하여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소비자 안내
소비자에게는 온라인이나 무인판매점, 자동판매기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강조되었습니다. 변색이나 부패취 등의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구매 후에는 최대한 빨리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식약처의 이러한 점검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의 안전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올바른 소비 습관을 악세서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