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의 무료 오디오북 체험기
제가 최근에 국립중앙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무려 1785건의 오디오북을 무료로 제공하는데요, 정기 이용증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오디오북을 즐겨 듣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왜 오디오북인가요?
저는 잠자기 전에 항상 오디오북을 틀어놓습니다. 처음에는 유료 앱을 이용해 오디오북을 들었는데, 매달 구독료가 들어가는 게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러던 중, 국립중앙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이라는 무료 서비스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바로 이용해보았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북
국립중앙도서관의 서비스는 정말 다양합니다. 건강, 취미, 경영, 경제, 시, 역사, 어린이 도서 등 여러 장르의 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비스의 다양성에 대해 처음에는 조금 걱정했었지만, 막상 이용해보니 많은 장르를 만나 볼 수 있어 매우 놀랐습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해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립중앙도서관의 정기 이용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용증 발급 후, 국립중앙도서관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면 '디지털 컬렉션' 메뉴에서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섹션을 찾아 원하는 책을 선택하여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이 한결같이 간편하고 직관적이어서 사용자 경험이 매우 좋았습니다.
체험해보니 좋았던 점
제가 직접 들어본 '꿈꾸는 아이'라는 동화는 대한민국 문학상 수상작으로, 감정이입이 잘 되는 고퀄리티의 오디오북이었습니다. 다양한 노래와 효과음이 더해져 몰입감을 높여주었고, 동화 특성상 어린 아이들에게 들려주기에도 적합한 콘텐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유료 앱과 비교했을 때, 이 서비스는 제가 직접 장르를 고르고 책을 선택하는 재미가 있어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유료 앱은 종종 추천 시스템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제가 고르고 싶은 책에 대한 선택 폭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국립중앙도서관의 서비스를 통해서는 더 많은 책을 탐색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디오북 서비스는 비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직접 선택하고 들을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합니다. 앞으로 유료 구독을 해지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오디오북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이 서비스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정기 이용증을 발급받고, 다양한 내용을 통해 새로운 독서 경험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