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영덕 산불 피해 현장 점검
2025년 4월 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북 영덕군 노물리 마을을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위기 속의 주민들
한 권한대행은 먼저 영덕군수와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으로부터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 구호 현황 등을 보고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마을 곳곳에서 불길로 연약해진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보며 큰 충격과 상실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그는 정부와 지자체가 피해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속한 복구와 지원의 중요성
영덕 지역 주민들은 현재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일상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이재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기적인 주거 문제 해결 방안을 신속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전기와 통신이 두절된 마을의 복구도 제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지원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대피소 방문과 주민 위로
이 자리에서 권한대행은 영덕군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위로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대피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급식과 생필품 지원을 충분히 하고 전문 심리 상담가도 배치하여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정부와 지자체는 함께 힘을 모아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마치며
이번 영덕 산불 피해 현장 점검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당부와 약속을 통해, 피해 상황이 하루빨리 나아지길 바라며, 우리도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마음과 자원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야 할 위기인 만큼,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힘을 북돋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