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 분야에서 이루어진 혁신적인 변화들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 소상공인들이 조달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신용평가등급’이 비대면으로 발급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 변화는 소상공인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좀 더 편리하고 저렴하게 신용평가등급 보고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혁신금융서비스의 새 바람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에서 4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549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시장에서 실험을 거칠 예정입니다. 기존 서비스 중 2건은 지정 기간을 연장하고, 3건에 대한 규제 개선도 요청을 수용하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한국평가정보가 제공하는 '소상공인 대상 신용평가등급 발급서비스'가 포함됩니다. 이제 소상공인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비대면으로 신용평가등급을 받을 수 있어 경영안정성을 쉽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대출 서비스의 등장
또한,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 간의 '공동대출 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었습니다. 소비자는 이제 하나의 플랫폼인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고, 두 개의 은행에서 심사된 후 한 번에 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대출 절차의 편리함을 크게 개선하였습니다.
개인과 기관을 위한 주식 대차 플랫폼
디렉셔널의 '개인·기관 대상 주식 대차 플랫폼'도 이번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롭게 지정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에게 주식 대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다양하고 유연한 투자 전략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나증권의 '외국인 통합계좌를 활용한 해외증권사 고객 대상 국내주식 거래서비스' 또한 혁신금융서비스로 추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더 쉽게 국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에 지정된 마이데이터사업자의 서비스도 지정기간이 연장됐으며, 규제 개선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법령이 정비될 예정입니다.
마치며
이번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은 소상공인부터 개인 투자자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대면으로 신용평가등급을 받을 수 있는 간편함부터, 더 나은 대출 방식과 주식 거래의 유연성까지, 이 모든 변화가 금융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