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 점검은 5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위생 점검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점검
이번 점검의 주요 대상은 최근 3년 동안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와 작년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를 포함해 총 600곳입니다. 이중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는 약 100곳, 판매업체는 500곳 이상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점검의 주요 내용에는 기능성 원료 사용의 적정성,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부당한 표시·광고 여부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인기 있는 건강기능식품 180건을 수거하여 기능성분 함량, 중금속, 대장균군 등을 검사하고,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외에서 수입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도 통관 단계에서 더욱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판매 플랫폼 점검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플랫폼에서의 부당광고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도 진행됩니다. 질병 예방 및 치료에 대한 효능을 광고하거나,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도록 유도하는 광고 행위가 주로 점검됩니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식약처는 이러한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노력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치며
건강기능식품은 우리의 건강을 도울 수 있는 유익한 제품이나, 올바른 사용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소비자로서 제품을 선택할 때는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서 구매하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잘 파악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정부의 점검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우리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